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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유적지 ] 연행일록 부 연행별장 외 명현간찰 (경기도 용인시) 연행일록 1책, 연행별장 1책, 명현간찰 34건 등 3부분으로 되어 있다. 연행일록은 조선 후기의 문신 조영복(趙榮福, 1672 ∼ 1728)이 1719년 11월 4일부터 1720년 3월 26일까지 연경(燕京; 지금의 北京)을 다녀 올 때 쓴 친필 일기로서 1책 64장으로 되어 있다. 대궐에서 국왕을 배알하고 모화관에서 출발한 이후 연경으로 갈 때까..

[ 유적지 ] 궤장 및 사궤장연회첩 (경기도 용인시) 조선시대에는 70세가 넘는 신하에게 공경의 뜻으로 나라에서 지팡이 와 의자 와 가마 등을 주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에 따라 왕이 내린 물품이다. 현종 9년(1668) 11월 왕이 당시 원로대신이었던 이경석에게 공경의 뜻으로 내린 궤 1점과 장 4점 그리고 이를 받는 장면을 그린 그림 1점 등 총 6점의 유물이다. ① 궤:높이 93㎝, 폭 7..

[ 유적지 ] 쇄미록 (경기도 용인시) 임진왜란 때 오희문(1539∼1613)이 난을 겪으면서 쓴 일기로, 선조 24년(1591)∼선조 34년(1601) 2월까지 약 9년 3개월간의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오희문은 학문에 뛰어났으나, 과거급제를 못해 정식으로 관직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의 아들 오윤겸은 인조 때에 영의정을 지냈으며, 손자인 오달제는 병자호란 때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하다 청..

[ 유적지 ]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경기도 용인시) 이 책은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 ∼ 1210)이 수행자들을 위해 저술한 수행지침서로서, 성종 17년(1486)에 광주 무등산 규봉암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지눌이 사상적으로 가장 완숙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입적 한 해 전인 52세 때(1209년)에 집필한 책이다. 그는 교에 의해 마음을 깨달으려 하는 사람을 ..

[ 유적지 ] 청흥군이중로정사공신교서 (경기도 용인시) 이중로(李重老, ? ∼ 1624)가 정사공신 2등에 녹훈되어 그에 따라 주어지는 특전의 내용을 이중로에게 알리는 교서이다. 정사공신은 1623년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국왕으로 추대한 이른바 인조반정에 공을 세운 신하들을 녹훈한 것이다. 정사공신은 1등 9명(나중에 2명은 제외되어 7명이 됨), 2등 14명, 3등 27명등 모두 50(48)명이다. 이 ..

[ 인간문화재 ] 악기장 최태순 (경기도 용인시) 악기장 최태순은 전라북도 전주 태생으로 14세에 이르러 고모부인 김광주(무형문화재 42호:1906 ∼ 1984)로부터 정식으로 악기제작의 일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19세부터는 본격적으로 독창적인 악기제작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1961년 국립국악원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실된 국악기를 다시 제작하기로 하고, 김광주에게 제작을 의뢰하게 되었다. 이를..

[ 능/묘소 ] 정몽주선생묘 (경기도 용인시) 고려 후기의 충신으로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닦은 포은 정몽주(1337∼1392) 선생의 묘소이다. 공민왕 9년(1360) 과거에 장원급제한 후 예문관검열, 예부정랑, 대사성 등의 여러 벼슬에 올랐다. 5부 학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으며, 일본에 가서 외교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성계의 세력이 날로 커지면서 정도전 등이 새 왕조를 세우려 하자 끝까지 ..

[ 능/묘소 ] 용인군 맹리 지석묘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맹리의 지석묘는 용인 ~ 백암간 17번 국도의 동쪽 소로를 따라 가다가 맹골마을 들어서는 입구의 마을회관 옆에 있다. 현재 파괴정도가 심해서 개석은 두 개로 갈라져 30cm 정도 벌어져 있으며, 지하의 매장시설인 하부 구조는 발굴되지 않았다. 개석의 크기는 길이가 300cm, 너비 250cm, 두께 60cm 이며 전체모습이 평평한데, 정북에서 서쪽..

[ 성 ] 독산성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는 권율장군의 일화가 전해지는 지곶동의 독산성과 세마대지이다. 오산시에서 서북쪽으로 4km 거리에 있는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기지로써 왜군을 물리쳤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인 1593년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이곳에 포진한 권율장군의 2만 대군을 포위하고 음료수가 떨어져 항복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토는 ..

[ 사찰 ] 보적사 (경기도 오산시) 보적사는 삼국시대에 독산성을 축성한 후 성내인 현재의 터에 전승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된 이래 여러 차례의 전란으로 중건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조선 22대 정조가 용주사를 건립할 당시 재건되었던 것으로 전하던 주 건물인 약사전과 요사 3동이 있었으나, 약사전은 약사여래상을 안치하고 정면 3칸(6.5m), 측면 2칸(3.97m)의 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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