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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4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한식 ] 민들레 (서울시 강남구) 한정식에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민들레’ 한국음식점 ‘민들레’에 들어서기 전에 버려야 할 고정관념이 있다. 일단 ‘민들레’는 모던하다. 한국음식점이라고 모두 기와집과 같은 전통미를 살려야 자연스러운 것은 아닌가 보다. 맛의 명소인 도산공원 입구에서 소문난 한국음식점이었던 ‘민들레’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이탈리아식 ] 일마레 (서울시 강남구) 요것도 먹는 거다냐??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일마레는 영화의 제목에도 사용되었듯이 ‘바다’라는 뜻이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이탈리아 반도의 음식답게 일마레의 음식에는 언제나 해물로 풍성하다. 일마레에서 음식을 고르라면 단연 해물이 들어있는 파스타를 고르기 바란다. 걸쭉한 해물맛과 토마토 소스의 맛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파스타, 그리고 크림소스의..

[ 한식 ] 툇마루집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에서 문인들 사랑방 삼아 주점 '쇠죽 가마'를 운영하던 시인 박중식 씨가 6년 전 개업한 곳으로 통나무 밥상, 정갈한 음식이 돋보인다. 간판 메뉴는 된장 비빔밥(4천5백원). 시골집 툇마루에 앉아, 있는 반찬, 없는 반찬 몽땅 털어 넣고 썩썩 비벼 먹던 바로 그 맛을 제대로 재현해 놓아 늘 손님들로 북적댄다. 또 이곳은 함경도와 강원도 동해안 ..

[ 커피숍/카페 ] 사계 (서울시 종로구) 그림감상과 커피, 포도주, 칵테일, 맥주를 함께 할 수 있는 서구적 분위기의 갤러리 카페. 주문을 받은 후에야 커피를 끓여내 어느 곳보다 커피가 신선하고 또 주인이 직접 커피를 끓여내 정성도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커피 매니아들이 자주 찾으며, 갤러리 카페인만큼 화가, 큐레이터 등 갤러리 관계자들도 많이 찾는다. 호텔에서만 파는 병맥주도 ..

[ 커피숍/카페 ] 작은 인디아 (서울시 종로구) 인도의 영화음악이 울리고 인도의 전통의상을 입은 주인이 손님을 맞는 인도풍의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인도풍의 소품들을 볼 수 있으며, 사타드(악기), 램프, 재떨이, 라마불상, 항아리, 찻잔 등 인도여행 중에 구입해 온 순인도산 소품들이 카페 곳곳을 채우고 있다. 인도 지도와 마을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도 볼 만하고, 인도 향신료 냄새도 맡기 ..

[ 한식 ] 두레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골목 안에서 예스러운 맛과 분위기로는 몇 손안에 드는 집. 시골정취의 맛을 물씬 풍기게 하는 청국장 정식과 발효된 홍어와 양념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의 홍어찜, 쇠고기 산적, 갈낙찜, 죽순찜 등이 별미다. 또 손수 집에서 담고 만드는 밑반찬도 깔끔하고 녹차와 밀을 배합한 차국수도 맛있다. 대청나무에 옛날 기와를 그대로 살려 개조한 인테리어 등 향..

[ 커피숍/카페 ] 귀천 (서울시 종로구) 귀천엔 앉을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 앉은 사람들조차 작은 방 가장자리에 엉덩이를 비비고 끼어 앉아야 할만큼 공간이 협소하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런 귀천이 전혀 불편하지 않은 눈치다. 도리어 낯모르는 사람끼리 붙어 앉아 즐기는 차 한잔이 아주 특별하고 고맙단다. 그런 귀천을 오랫동안 지켜온 사람은 단초롬한 단발머리에 도란도란한 말씨가 인상..

[ 일본식 ] 향 (서울시 강남구) 부담없이 즐기는 일식 향 바쁜 직장인들의 오아시스 같은 시간은 다름 아닌 점심시간. 하루 중 제대로 먹는 밥은 점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점심 한 끼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러나 사무실이 많은 지역의 점심시간에는 한번에 많은 직장인들이 나와서 대부분의 식당에는 줄서기가 다반사라 마음 편히 밥 먹기도 여간 고역이 아니다. 스타타워 지하1층..

[ 커피숍/카페 ] 학교종이 땡땡땡 (서울시 종로구) 개그맨 전유성 씨가 운영하는 '학교종이 땡땡땡'(경인미술관 건너편)은 이름만큼이나 실내 인테리어가 이색적인 곳이다. 나무의자와 걸상.칠판, 라면땅과 별사탕이 담긴 양철도시락 안주, 주번 명찰을 단 웨이터, 벽에 내걸린 '공부해서 남 주자'란 급훈, '물은 지 힘'으로란 낙서 등이 초등학교 시절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 양철도시락이 놓여진 ..

[ 한식 ] 암사해물탕 (서울시 강동구) 암사해물탕의 원조격인 이곳은 유명세 탓인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주 요리는 모듬해물을 이용한 해물탕인데 갖가지 해산물과 콩나물을 이용해 약 15~20분 정도 끓이고 나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그만이다. 그리고 해물탕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밥을 볶아주기도 하는데 정말 먹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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