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이었던가,, 부산 거제 통영 일주해서 다녀왔었는데.. 다시 가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웹투어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부산 거제 통영이랑 남해 사천까지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 너무도 알찼고, 안내해주셨던 현지 안내자분도 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남네요. 다만 돌아올때 열차가 역방향이라 아내가 힘들어하긴 했지만.. 여행사에서 발권한 좌석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싶었어요.
무튼 숙소도 깨끗했고, 제공됐던 식사도 나쁘지 않아서 나름 만족합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께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휴가기간 맞춰서 2박3일 정도 여행가기로 날짜 잡고 해외 쪽 갈까 고민을 했는데요. 금요일 출발 및 주말이라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국내 쪽 알아보다가 부산, 거제, 통영 2박3일 패키지여행 다녀왔습니다.
사실... 남쪽 관광지 대부분 다녀왔었는데 7~8년 전에 갔다온거라... 다시한번 가자고해서 다녀왔는데.. 잘 다녀 온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해외 관광지 못지 않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참 많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여행이었어요.
물론 다녀왔던 코스도 있었지만, 부산의 흰여울문화마을, 청사포랑 거제의 구조라성? 통영의 서피랑 등등은 안 가봤어가지고 새로운 관광지라 넘 좋았구요, 사천바다케이블카도 전망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해외 안 가고 국내 가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상품명처럼 감성여행~ 친구들과 힐링하며 넘 좋았습니다.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