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패키지랑 자유여행이랑 알아보다가

비행기값만 엄청나와 패키지로 선택하게되었어요~~

아직도 베트남의 좋았던 그 감정들의 여운이 가시질않네요~~

시부모님과 삼촌네 가족과 저희가족

어른 6명, 아이2명 총8명이 함께한 베트남 여행이었어요

비행기가 지연되었음에도 1시간 가까이 늦었는데

공항서 가이드님이 환하게 미소지으며 저희를

기다리는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고 인상이 깊었어요~~

한국과 2시간의 시차 때문에 일정또한 여유있게 잡아주시고

센스있는 간식들과 저희가족들을 위한 맞춤 스케쥴을 짜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이어서 다른 분들도 함께 팀이될줄알았는데

저희가족들이 8명이어서 

저희가족만의 1팀이 되었습니다(최고최고최고~!)

박태준 가이드님께서 저희의 요구에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마사지도 일정에 매일 넣어주시고 웃는 표정 한번도 변하시지않고 끝까지 미소로 저희를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될수있게

배려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일정 다 끝나서 빨리 퇴근하시고 쉬시고 싶으셨을텐데 갑작스런 스케쥴포함 때문에 기다리게 해서 너무 죄송했어요ㅠ)

바나산 일정도 아침일찍 당겨서 줄 안서고 여유있는 시간 또한 감사했어요~~~

식당도 다 맛있었고~~(다양하고 색다른 현지식경험들)

커피도 정말감사했어요~~!!^^(저희딸이 망고쥬스를 너무좋아해서 2잔이나 사주셨다는..;;;)

팁받으신걸로 간식도 계속사주시고..(남는게 있을까 하며 미안했네요)

아! 한번도 버스서 앉으신적이없었다는...

차타는 내내 뒤돌아 서서 저희들 하고 눈마주치시며 설명해주시고 얘기해주시고~~ 아이들이 엄청 귀찮게 했는데도 시른표정한번 안하시고 웃음으로 아이들챙겨주시고..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무튼 3박 5일동안 성실히 친절하게 미소로 저희가족들 챙겨주시고 안내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즐겁고 좋은기억들만 남는 최고의 여행이었어요!!!!

(아! 제가 덤벙거려 딸아이 옷을 어디 놔두고왔는데

다시 찾아주시고...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어요!!!!!!)